더 퍼지: 거리의 반란

미국 사회를 뒤흔든 충격적인 설정, ‘퍼지(Purge)’가 다시 돌아왔다!**‘더 퍼지: 거리의 반란(The Purge: Anarchy)’**는 퍼지 데이(Purge Day)를 배경으로,평범한 시민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극한의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 ‘더 퍼지(2013)’가 한 가족이 집 안에서 겪는 폐쇄적인 공포를 다루었다면,이번 작품은 퍼지 데이 동안 거리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더 크고, 더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합니다.

"단 하루, 모든 범죄가 허용된다!"이 충격적인 법 아래, 살인과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 속에서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개요

제목: 더 퍼지: 거리의 반란 (The Purge: Anarchy)
개봉일: 2014년 7월 30일
감독: 제임스 데모나코 (James DeMonaco)
장르: 액션, 스릴러, 공포, 디스토피아
러닝타임: 103분
출연진:
- 프랭크 그릴로 (레오 반가트)
- 카르멘 에조고 (에바 산체스)
- 재커리 길포드 (쉐인)
- 키엘 산체즈 (리즈)
- 마이클 K. 윌리엄스 (칼미 오마이)

줄거리

1. 퍼지 데이의 시작 – ‘단 하루, 모든 범죄가 합법이다’

미국 정부는 사회적 혼란과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1년에 단 하루, 모든 범죄를 허용하는 ‘퍼지 데이’를 시행합니다.

이 법 아래에서는 살인, 폭력, 강도, 방화 등 모든 범죄가 합법이며,부자들은 안전한 요새 같은 집에서 이 날을 보내지만,빈곤층과 노숙자들은 목숨을 걸고 거리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 영화는 퍼지 데이 동안 거리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다섯 명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 퍼지 데이의 희생양이 된 사람들

💥 레오 반가트(프랭크 그릴로) – 복수를 위해 거리로 나온 무장 남성💥 에바 산체스 & 칼리(카르멘 에조고, 조이 소울) – 부유층의 표적이 된 어머니와 딸💥 쉐인 & 리즈(재커리 길포드, 키엘 산체즈) – 도심에서 자동차가 고장 나 위기에 처한 커플

퍼지 데이가 시작되자,잔혹한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거리에서 이 다섯 명은 서로 엮이게 됩니다.

레오는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거리로 나왔지만,우연히 에바와 그녀의 딸을 구하면서 그들의 생존을 돕게 됩니다.한편, 쉐인과 리즈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차량이 고장 나 퍼지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결국, 이들은 함께 행동하며 목숨을 걸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3. 부자들의 퍼지 파티 – 퍼지의 진짜 목적

도망치던 이들은 퍼지 데이 동안**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사냥하는 ‘퍼지 파티’**를 목격하게 됩니다.

부유층들은 안전한 요새 안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구매’하여,그들을 사냥감으로 삼아 즐기는 무자비한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퍼지가 단순한 ‘범죄 허용의 날’이 아니라,빈민층을 제거하고 부자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임이 드러납니다.

과연, 이들은 부유층의 사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그리고 레오는 자신의 복수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캐릭터	배우	특징
레오 반가트	프랭크 그릴로	복수를 위해 거리로 나왔지만, 약자를 구하는 전사로 변함
에바 산체스	카르멘 에조고	퍼지 데이 동안 공격받는 싱글맘, 생존을 위해 싸움
칼리 산체스	조이 소울	에바의 딸, 퍼지 시스템에 대한 강한 분노를 품음
쉐인 & 리즈	재커리 길포드 & 키엘 산체즈	퍼지족에게 쫓기는 커플, 우연히 레오 그룹과 합류
칼미 오마이	마이클 K. 윌리엄스	퍼지에 반대하는 레지스탕스 지도자

평가 (⭐ 3.8/5)

✅ 장점

전작보다 확장된 스토리: 한정된 공간(집)에서 벗어나, 도시 전체에서 펼쳐지는 생존 스릴러
사회 비판 메시지: 퍼지가 가진 계급 차별적 시스템을 날카롭게 지적
액션과 긴장감 극대화: 거리에서의 추격전과 총격전이 더욱 스릴 넘침
프랭크 그릴로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

❌ 단점

설정에 비해 다소 부족한 서사 전개
예측 가능한 캐릭터 아크(성장 과정이 뻔한 전개)
너무 노골적인 계급 사회 비판이 호불호 갈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