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 다시보기는 티비위키
- 모씨
- 2월 22일
- 3분 분량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트맨이 있다면 슈퍼맨도 있죠. 슈퍼맨 영화 바로 맨 오브 스틸입니다.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2013)’은 DC 코믹스의 대표적인 히어로 슈퍼맨의 기원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입니다.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맡아보다 현실적이고 묵직한 슈퍼히어로 영화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다시보기는 티비위키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히어로 영화가 아닌, 슈퍼맨이 자신이 누구인지 찾고,지구에서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성장 서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기존의 슈퍼맨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다크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과연 ‘맨 오브 스틸’은 슈퍼맨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을까요?이번 리뷰에서는 줄거리, 등장인물,
개요
제목: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개봉일: 2013년 6월 13일
감독: 잭 스나이더 (Zack Snyder)
장르: 액션, 슈퍼히어로, SF
러닝타임: 143분
출연진:
헨리 카빌 (클락 켄트 / 칼-엘)
에이미 아담스 (로이스 레인)
마이클 섀넌 (조드 장군)
러셀 크로우 (조-엘)
케빈 코스트너 (조나단 켄트)
다이앤 레인 (마사 켄트)
로렌스 피시번 (페리 화이트)
흥행 성적: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6억 6천 8백만 달러
줄거리
1부: 크립톤의 멸망과 슈퍼맨의 탄생
영화는 슈퍼맨의 고향인 크립톤 행성이 멸망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크립톤 최고의 과학자 조-엘(러셀 크로우)은인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아들 칼-엘(훗날 슈퍼맨)을 지구로 보내고,이 과정에서 독재자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이 반란을 일으키지만,결국 크립톤과 함께 파괴됩니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클락 켄트(헨리 카빌)라는 이름으로조나단 켄트(케빈 코스트너)와 마사 켄트(다이앤 레인) 부부에게 입양되어 성장합니다.그러나 그는 자신이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2부: 정체성과 갈등
성인이 된 클락 켄트는 자신의 힘을 숨기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언론사 기자 로이스 레인(에이미 아담스)과의 만남을 통해자신의 진정한 운명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크립톤의 생존자 조드 장군과 그의 부하들이 지구에 도착하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조드는 크립톤을 부활시키기 위해 지구를 새로운 크립톤 행성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슈퍼맨에게 같은 크립톤인으로서 동참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슈퍼맨은 조드의 계획이 인류를 희생시키는 것임을 깨닫고,그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3부: 최후의 결전과 슈퍼맨의 선택
슈퍼맨과 조드 장군은 대규모 전투를 벌이며,이 과정에서 메트로폴리스가 초토화됩니다.결국, 슈퍼맨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조드를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극심한 내적 갈등 끝에 그를 처단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다시 평범한 기자 클락 켄트로 살아가며인류를 위해 보이지 않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등장인물
캐릭터 | 배우 | 특징 |
클락 켄트 / 칼-엘 (슈퍼맨) | 헨리 카빌 | 크립톤에서 온 마지막 생존자, 인류의 수호자 |
로이스 레인 | 에이미 아담스 | 유능한 기자, 슈퍼맨의 정체를 알게 됨 |
조드 장군 | 마이클 섀넌 | 크립톤의 생존자, 인류를 희생시키고 크립톤을 재건하려 함 |
조-엘 | 러셀 크로우 | 슈퍼맨의 친부, 크립톤의 과학자 |
조나단 켄트 | 케빈 코스트너 | 슈퍼맨을 키운 양아버지, 그의 힘을 숨기게 함 |
마사 켄트 | 다이앤 레인 | 슈퍼맨의 양어머니, 인간으로서의 삶을 가르침 |
페리 화이트 | 로렌스 피시번 | 데일리 플래닛 편집장 |
평가 (⭐ 4.0/5)
장점
강렬한 액션과 스케일: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전투 장면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현실적인 슈퍼히어로 해석: 슈퍼맨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았습니다.
새로운 비주얼 스타일: 잭 스나이더 특유의 다크하고 웅장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헨리 카빌의 슈퍼맨 연기: 클래식 슈퍼맨과 차별화된 묵직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단점
다소 무거운 분위기: 기존 슈퍼맨 영화의 밝고 희망적인 느낌과 달리 진지한 분위기가 강합니다.
과도한 파괴 연출: 메트로폴리스 전투에서 도심이 초토화되는 장면이 일부 관객들에게는 과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드 장군의 동기 부족: 조드의 계획이 조금 더 구체적이었으면 더 강렬한 빌런이 되었을 것입니다.
총평
‘맨 오브 스틸’은 전통적인 슈퍼맨 영화와는 다르게,더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통해 슈퍼맨의 새로운 시작을 그린 작품입니다.
헨리 카빌의 강렬한 슈퍼맨 연기와,잭 스나이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만나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을 선사합니다.
다만, 기존의 슈퍼맨을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하지만 진지한 슈퍼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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