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베이비 2 - 다시보기
- 모씨
- 3월 8일
- 2분 분량
보스 베이비 2: 패밀리 비즈니스는 2017년 개봉한 보스 베이비의 후속작으로, 더 풍성한 스토리와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입니다. 전작에서 독특한 설정과 유쾌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스 베이비 테드는 이번 작품에서 어른이 되어 다시 한번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개요,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및 총평을 통해 작품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개요
제목: 보스 베이비 2: 패밀리 비즈니스 (The Boss Baby: Family Business)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감독: 톰 맥그라스
출연: 알렉 볼드윈, 제임스 마스든, 에이미 세다리스, 제프 골드블럼
개봉: 2021년 7월 2일
러닝타임: 107분
줄거리
시간이 흘러, 보스 베이비였던 테드 템플턴(알렉 볼드윈)과 그의 형 팀(제임스 마스든)은 이제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테드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고, 팀은 가정을 이루고 딸 타비사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팀의 둘째 딸인 티나(에이미 세다리스)가 사실은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파견된 또 다른 "보스 베이비"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티나는 한 가지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치원 교장인 아캄브로스 박사(제프 골드블럼)가 꾸미고 있는 거대한 음모를 막는 것입니다. 그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을 통제해 전 세계를 장악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티나는 삼촌 테드와 아빠 팀을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리는 특수 포션을 사용합니다.
갑자기 어린아이가 된 테드와 팀은 다시 한 번 어린이들의 세계에 뛰어들어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티나와 함께 유치원에 숨겨진 음모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테드 템플턴 (알렉 볼드윈): 전직 보스 베이비로, 현재는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동생의 요청으로 다시 모험에 뛰어듭니다.
팀 템플턴 (제임스 마스든): 테드의 형이자 평범한 아버지로, 딸을 위해 위험한 미션에 동참합니다.
티나 템플턴 (에이미 세다리스): 새로운 보스 베이비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족을 다시 불러 모읍니다.
타비사 템플턴: 팀의 첫째 딸로, 영재 학교에서 공부하며 아빠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캄브로스 박사 (제프 골드블럼): 유치원을 통해 세계를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빌런.
평가
스토리: ★★★☆☆ (가족 간의 유대감과 성장 이야기가 강조되었지만, 다소 뻔한 전개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애니메이션: ★★★★☆ (화려하고 세련된 그래픽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유머: ★★★★☆ (전작의 유머 코드가 그대로 살아 있으며, 새로운 캐릭터들의 코믹한 요소도 잘 활용되었습니다.)
감동: ★★★☆☆ (가족 영화답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지만, 전작만큼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종합: ★★★★☆ (전작의 팬이라면 만족할 만한 작품이지만, 새로운 감동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총평
보스 베이비 2: 패밀리 비즈니스는 전작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만, 전작만큼 신선한 설정은 부족하며, 이야기의 흐름이 예상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요소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전작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번 작품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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