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2 - 다시보기
- 모씨
- 2월 26일
- 2분 분량
2012년 개봉한 《익스펜더블 2》는 할리우드 액션 스타들이 총출동한 블록버스터 영화로, 전작보다 더욱 강력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워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장 클로드 반담 등 전설적인 액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으며, 전형적인 80~90년대 액션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보다 더 강력한 악당과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며, 한층 더 화려한 액션과 유머가 가미되었습니다. 감독은 사이먼 웨스트가 맡았으며, 전작보다 더욱 정교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특징입니다.
개요
제목: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2)
감독: 사이먼 웨스트 (Simon West)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개봉: 2012년 8월 16일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워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장 클로드 반담, 리암 헴스워스 등
러닝타임: 103분
제작비: 약 1억 달러
흥행 성적: 전 세계 약 3억 1천만 달러 수익
줄거리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탤론)가 이끄는 익스펜더블 팀은 CIA 요원 처치(브루스 윌리스)의 의뢰를 받아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작전 도중 팀원 빌리(리암 헴스워스)가 악당 장 빌랑(장 클로드 반담)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면서, 익스펜더블 팀은 단순한 임무 수행을 넘어 복수전을 결심합니다.
빌랑은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대량의 플루토늄을 확보하려 하고 있으며, 그를 막지 못하면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질 상황입니다. 이에 익스펜더블 팀은 동유럽을 무대로 한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빌랑의 조직을 하나씩 무너뜨려 갑니다.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니 로스는 오래된 전우들인 트렌치(아놀드 슈워제네거), 처치(브루스 윌리스), 부커(척 노리스) 등과 함께 최후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결국, 바니와 빌랑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며, 익스펜더블 팀은 피할 수 없는 전투를 맞이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바니 로스 (실베스터 스탤론) – 익스펜더블 팀의 리더로, 강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가진 인물.
리 크리스마스 (제이슨 스타뎀) – 바니의 오른팔로, 나이프 기술이 뛰어난 전투 전문가.
트렌치 (아놀드 슈워제네거) – 바니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였던 인물로, 이번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음.
처치 (브루스 윌리스) – CIA 요원으로, 익스펜더블 팀에게 임무를 맡기는 인물.
부커 (척 노리스) – 전설적인 용병으로, 등장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캐릭터.
장 빌랑 (장 클로드 반담) – 플루토늄을 이용해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악당으로, 강력한 전투 실력을 지닌 인물.
건너 (리암 헴스워스) – 팀의 저격수로, 빌랑에게 희생당하며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
평가 (별점: ★★★★☆)
액션 연출: ★★★★★ (압도적인 전투 장면과 명배우들의 시그니처 액션이 돋보입니다.)
스토리: ★★★☆☆ (전형적인 복수극 플롯이지만, 캐릭터의 매력 덕분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캐릭터 매력: ★★★★★ (전설적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비주얼 & CG: ★★★★☆ (과장된 액션이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연출입니다.)
완성도: ★★★★☆ (장르적 특성을 충실히 살린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입니다.)
총평
《익스펜더블 2》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작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며, 특히 올드 액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장면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스토리는 단순한 편이지만, 배우들의 시그니처 액션과 유머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장 클로드 반담이 연기한 악역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다만, 기존 액션 영화에서 자주 보던 전형적인 이야기 구조이기 때문에 신선한 전개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화끈한 액션과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전반적으로 5점 만점에 4점(★★★★☆)을 줄 수 있으며, 클래식한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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