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2 - 다시보기

킬러의 보디가드 2는 전작 킬러의 보디가드(2017)의 후속편으로, 강렬한 액션과 유머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이 다시 한번 뭉쳐 더욱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를 선보입니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 영화는 한층 더 과감한 스토리와 캐릭터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개요

• 제목: 킬러의 보디가드 2 (Hitman’s Wife’s Bodyguard)

• 장르: 액션, 코미디

• 감독: 패트릭 휴즈

•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건 프리먼

• 개봉: 2021년 6월 16일

• 러닝타임: 116분

줄거리

전설적인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는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보디가드 라이선스가 정지되고 강제로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평온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의 아내, 소니아 킨케이드(셀마 헤이엑)입니다.

소니아는 납치된 다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마이클을 강제로 끌어들이고, 세 사람은 유럽 전역을 배경으로 한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됩니다. 한편,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유럽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악명 높은 범죄자 아리스토틀(안토니오 반데라스)이 세계를 위협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됩니다.

과연 마이클은 자신의 보디가드 본능을 되찾고 다리우스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들은 거대한 위협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 마이클 브라이스 (라이언 레이놀즈):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보디가드였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라이선스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평온한 삶을 원하지만 뜻하지 않게 다시 위험한 임무에 휘말리게 됩니다.

• 다리우스 킨케이드 (사무엘 L. 잭슨): 전설적인 킬러로, 마이클과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터프한 성격과 유머 감각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소니아 킨케이드 (셀마 헤이엑): 다리우스의 아내이자, 강렬한 성격의 여성 캐릭터입니다. 다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마이클을 끌어들이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액션을 선보입니다.

• 아리스토틀 (안토니오 반데라스): 유럽을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악당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빌런입니다.

• 마이클의 아버지 (모건 프리먼): 마이클의 가족사에 얽힌 비밀을 지닌 인물로, 영화 후반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평가

• 액션: ★★★★☆ (전작보다 더욱 화려하고 과감한 액션이 돋보입니다.)

• 코미디: ★★★★☆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유머가 살아 있으며, 사무엘 L. 잭슨과의 케미가 여전히 강력합니다.)

• 스토리: ★★★☆☆ (전작보다 다소 과장된 설정과 억지스러운 전개가 있지만, 장르적 재미는 충분합니다.)

• 캐릭터: ★★★★☆ (각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특히 셀마 헤이엑의 존재감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 종합: ★★★★☆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전작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후속편입니다.)

총평

킬러의 보디가드 2는 전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과감한 액션과 유머를 가미한 작품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티키타카는 여전히 강력하며, 셀마 헤이엑이 전면에 나서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다만,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소 과장된 전개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코미디 장르의 정석을 보여주며 오락적인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실망하지 않으실 것이며, 짜릿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킬러의 보디가드 2 - 다시보기